음성·진천 ‘테크노폴리스 산단’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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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진천 ‘테크노폴리스 산단’ 동시 추진

작성일
2023-01-04KST16:10:28
조회수
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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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연접한 이점으로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경쟁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이 
같은 명칭의 산단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음성군은 금왕읍 삼봉리·맹동면 마산리 일원, 진천군은 이월면 사당리·내촌리 일원에 
각각 ‘테크노폴리스(technopolis)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친 2020년 충북지역 11곳 산업단지 계획 고시에 이 두 곳이 포함됐다. 
두 곳 부지 모두 평택제천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의 입체교차로(I.C) 부근에 위치해 있다. 음성은 금왕꽃동네I.C, 진천은 북진천I.C와 인접해 있다.

음성 부지 인근에는 분양이 완료된 리노삼봉산단 및 유촌산단과 지난해 5월 승인고시된 인곡산단이 위치하고 충북혁신도시가 가까이에 있다.
 진천 부지는 중부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가 만나는 대소분기점(JC)이 위치해 물류 접근성이 높다. 
멀지 않은 위치에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 광혜원농공단지, 신천산단이 들어서 있다.

음성군과 진천군에 따르면 음성테크노폴리스 산단은 전체부지 69만9932㎡에 산업시설용지는 51만8866㎡ 규모로 (주)원건설이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주)태영건설이 시행하는 진천테크노폴리스 산단은 전체부지 115만3022㎡ 중 산업시설용지는 77만3311㎡ 
규모로 계획돼 있다. 산업용지 외 부지는 지원시설 등이다.

그러나 진천군은 전체면적을 24만평(약72만㎡) 가량으로 축소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요구에 부응해 수용될 농업진흥지역 등 
토지 규모를 대폭 줄여 농지전용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 본안 절차도 남아있다. 수용 대상 주택인 10여 
가구 주민들의 사업추진 반대도 넘어야 할 숙제다. 지난해 2월 주민들은 송기섭 군수를 면담하고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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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업 준비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3월 26일 이월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예정된 주민설명회는 반대 주민들이 
설명청취 거부를 이유로 장소를 점거하는 바람에 1층 소회의실로 변경 개최됐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이날 진행된 설명회 자료에 대해 
지난해 5월 열람 공고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반대 주민들은 평생을 지켜온 집과 농토를 내어줄 수 없다는 절박한 심경으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진천군의 산업입지 수요에 대응한 계획적 개발 유도 정책에 부응한다는 태영건설이 시행을 맡았다. 
국토 균형발전계획 기조에 맞춰 기업의 지방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는 방안이다. 
충북도의 승인을 거쳐 2023년까지 198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단을 조성한 후 분양할 계획이다.

유치업종은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대가 있는 것을 알지만 주택들이 부지 한가운데에 위치해 지형적으로 제척이 어려워 안타깝다”면서 
“이주대책 등 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 반대도 있고 농지가 많아 11만평 정도 줄일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진천I.C 개량과 이월 덕산 간 도로 4차선 확장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음성군은 농업진흥지역 면적이 훨씬 적고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설명회 절차도 무리 없이 진행된 상황이다. 
진천군보다 한발 앞서 추진되면서 농지전용 허가만 남겨둔 상태다. 수용될 주택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예상 사업비는 1216억8900만원이며 계획된 사업 기간은 2021년 까지다.

유치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전자 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부지 중 농지 비율은 14% 정도”라며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 등을 마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노폴리스산단은 지방도시 근교에 기술 중심의 기업군과 학구적 연구시설을 집중시키는 산업단지로 해석된다. 
이렇게 볼 때, 주택단지가 없다는 것과 희망 유치업종을 감안하면 음성·진천의 테크노폴리스는 명칭이 걸맞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각각의 특색이 반영된 산단으로 명칭 변경이 요구된다.

출처 : 충청리뷰(http://www.ccreview.co.kr) 
[이 게시물은 음성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님에 의해 2023-01-04 16:25:43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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